2008년 6월 23일 월요일

골다공증(骨多孔症. Osteoporosis)

골다공증이란 뼈 속의 구조물 밀도가 떨어지면서 뼈가 약해져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병. 폐경 전, 후의 중년이상 여성(40-60%)이나 70세 이상 노인에게 많은 골다공증은 뼈의 구성이나 형태 변화는 없으나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부러지거나 굽거나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며, 칼슘과 인 등 뼈의 주성분이 뼈조직에서 빠져나가는 골흡수작용과 뼈조직이 다시 보충되는 골형성작용의 균형이 깨져 골절이나 뼈의 변형을 일으킬 정도로 뼈가 약해지는 증상이다.
인체의 노화나 운동부족, 칼슘섭취 부족, 호르몬 질환, 심한 다이어트 등에 원인이 있고, 주로 척추, 허벅다리의 대퇴골, 손목뼈 등에 잘 발생하는데, 흔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키가 줄어 보이고 허리가 구부정하게 되는 것과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을 일으키는 것 등이다.
최근에는 날씬해지려는 욕심으로 체중을 과도하게 줄이는 젊은 여성에게도 발병하고 있다.
한방에서는 신(腎; 뼈의 성장과 발육에 근본적인 관련 장기인 콩팥 자체와 콩팥의 기능과 생식, 비뇨기 관련기능)기능의 허약으로 골다공증이 온다고 하며, 신(腎; 콩팥)은 뼈와 골수의 형성을 돕고 이에 영양을 공급하여 강하게 유지시키는 기능을 지닌 장기로서 콩팥에 문제가 생기면 뼈가 약해져 오래 서있다거나 장시간 보행할 때 장애가 발생하고 가벼운 자극에도 골절이 일어날 수 있다.
골다공증은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므로 식생활 개선과 적절한 운동으로 뼈 자체의 기능을 강화하고, 식이요법으로 적당한 양의 식사와 고른 영양섭취는 물론 술, 담배, 카페인 함유 음식의 절제가 중요하다.
운동요법도 인체를 강하고 탄력 있게 유지하고 튼튼한 뼈를 지탱하는데 중요하지만 갱년기 여성이나 노인들이 자기 체력을 무시하고 과도한 운동을 하여 체력을 소모시키고 관절에 충격을 주지 말아야 한다.
여성이나 노인들에겐 제자리 뛰기나 줄넘기 등 관절에 무리한 자극을 주는 운동은 부적당하고 대신 가벼운 조깅이나 산책, 자전거 타기 등 손쉬운 운동을 꾸준히 하여 근육과 뼈의 약화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절 예방= 뼈 골절이 생기면 통증이 심할 뿐 아니라 근육의 약화를 초래해 사회활동의 지장을 가져온다. 골절이 자주 발생하는 신체부위는 척추 대퇴골(골반) 손목 등. 이 중 대퇴골 골절이 가장 위험하고, 대퇴골 골절환자 중 5~20%가 1년 이내에 사망하며 살아남아도 50%는 평생 정상적인 활동을 못한다.
따라서 골절을 막는 것이 우선적으로 중요. 노인이 넘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집안의 화장실이나 마루에 깔개를 놓고 침대생활도 금하는 게 좋다.

△음식〓칼슘이 많은 음식은 멸치 미역 다시마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을 지주 먹는다.

시금치와 사골국물은 칼슘과 칼슘 억제요소가 함께 들어 있어 도움이 되지 않으며, 칼슘 흡수에는 장내의 산성화 그리고 비타민B와 D의 섭취가 중요하므로 햇볕을 자주 쬐어 피부에서 비타민D가 많이 만들어지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신약본초>에는 “홍화씨가 부러진 뼈를 이어주고 골다공증을 고치며 뼈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하는 약효가 있다”고 하며 또한 “홍화차는 혈액을 맑게 하고 어혈을 없애준다”고 기록되어 있다며 홍화씨에 대한 붐이 일고 있으나, 접골에는 다소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골다공증 예방이나 갱년기장애, 관절, 요통 등에 좋다는 광고들은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본다.

△운동〓날씨가 좋을 때는 근육과 뼈가 힘을 받는 빨리 걷기와 조깅 등의 유산소운동을 하루에 20~30분씩 몸에 땀이 배어날 정도로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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