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근원이 물(水)이며 인간 역시 물 속에서 탄생하였으므로 물과 친숙하면 편안한 것이며, 수영은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기는 본능운동이므로 심신(心身)의 안정감과 편안함이 명상의 효과를 가져와 스트레스로부터의 해방을 기대할 수 있다.
퇴행성질환, 관절염, 비만증, 골다공증, 근 무력증 등으로 고생하는 분들은 물과 친한 생활(수영)을 습관화하거나 취미생활로 즐긴다면 위의 각종 질환으로 인한 고통을 경감하거나 벋어날 수 있어 생활이 좀더 윤택해질 수 있을 것이다.
의학계에서도 골격이나 근육계통에 가해지는 하중(荷重)을 경감시켜주는 효과를 인정하고 수술 후의 재활치료법(再活治療法)으로 Hydrotherapy를 채택하고 있으며 건강 유지를 위하여 권장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디스크나 교통사고 등 관절부위의 연골 또는 인대의 손상으로 수술을 받은 경우 정상적인 보행이 어렵기 때문에 사용해야 할 근육을 사용하지 않게 되어 근육이 위축되고 관절이 굳어지므로 회복이 늦어지거나 정상생활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또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어렵고 보행이 힘든가 하면 정상체중을 넘는 분들이나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통증 또는 힘들다는 핑계로 관절을 적절히 사용하지 않으면 관절은 굳어져 더욱 어려워지게 된다.
물 속에 서서 물이 목까지 잠기게 되면 땅위에 서 있을 때 체중의 10% 정도만 관절에 부담을 주므로 관절이 부담스러운 사람도 수영은 할 수 있어 관절의 굳어 감을 예방하고 물의 저항으로 관절 주위의 근육이 강화되므로 병의 진행이 억제되는 효과가 있다.
물 속에서의 운동은 심폐기능을 강화시키고 물의 부력이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荷重)을 경감시켜 주게 되므로 고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아 부담 없이 운동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압(水壓)이 전신의 근육을 골고루 수축시켜 단련하고 뼈를 자극시켜 주므로 대사 작용을 촉진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몸의 유연성과 균형감각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다.
물 속에서의 운동은 급격한 체온상승이 없으므로 다소 심하게 운동을 하더라도 무리가 없으며 신체에 충격이 적으므로 기분이 상쾌해지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가령 얕은 물 속에서 걷기나 달리기를 하면 살 빼기는 물론 골다공증 예방에 좋으며 중풍이나 사고 등으로 활동이 불편한 환자들도 물 속에서는 좀더 자유롭게 활동 할 수 있어 재활(再活)이 빨라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심장질환 환자와 40세 이상 남성. 50세 이상의 여성은 일단 의사의 소견을 들어본 다음 수영을 하는 게 심장질환의 위험 예방책이다.
수영 전. 후 물을 충분히 마시고,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이 필수이며 이틀에 한번씩 하는 게 가장 좋으며, 자기 능력을 감안하여 천천히 시작하여 운동 중에 대화하기가 힘들지 않을 정도까지만 본격운동을 할 것이며 대화가 힘들면 자기 능력을 초과한 증상이므로 즉시 중지하고 휴식을 취한다. 특히 수영 중 심한 통증이나 숨이 가쁠 때 그리고 어지러울 때는 수영을 중단하고 물 밖으로 나와서 가벼운 몸 풀기와 함께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 수영은 육지생활에서 써 보지 못하는 근육을 단련하므로 그 손상(삐끗)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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